주님! 당신은 내게 빛이시요, 나를 자유케하시는 분이십니다.

제게 늘 빛 비추사 어둠 속에 있지 않게 하소서.

내 영혼을 당신으로 채우사 맑게 하시고

청명한 하늘아래서

당신과 늘 동행하는 자이게 하소서.

눈먼자이지 않고,

귀머거리가 되지 않게 하소서.

당신을 늘 볼 수 있고 따르게 하시고

당신의 음성을 늘 듣고 따르는 자 되게 하소서.

제 인생 마지막 가는 길에

당신과 늘 함께이기를

갈망합니다.

오늘도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의 이름을 부를 수 있어 마음에 기쁨이 있습니다.

날 때부터 소경이었던 자가 당신을 만나므로 한 이야기를

오늘도 기억하며 생각해봅니다.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소경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다." 

주님! 그렇습니다.

다만 단순히 당신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당신을 사랑하므로 당신의 말씀에 귀 기울기를 원합니다.

" 나는 세상의 빛 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라."

 (요한복음 8장 12, 31, 47절 예수그리스도)